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산업군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광고 및 마케팅 시장을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는 테크 기업이 코스닥 시장 노크에 나섰습니다. 2026년 6월 공모주 시장의 첫 주자로 나서는 매드업(MadUp)이 그 주인공입니다.
매드업은 단순한 광고 대행사를 넘어 독자적인 마케팅 AI 솔루션을 구축하며 높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습니다. 매드업의 핵심 사업 모델과 청약 일정, 투자 시 유의해야 할 포인트까지 상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매드업 공모주 핵심 청약 일정 및 공모 정보
투자자분들이 단기 자금 스케줄을 조율하고 청약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핵심 공모 정보를 타임라인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주관 증권사의 계좌는 청약 개시 전날까지 미리 개설해 두셔야 참여가 가능합니다.
기관 수요예측: 2026년 5월 20일(수) ~ 5월 27일(수)
일반 청약 기간: 2026년 6월 1일(월) ~ 6월 2일(화)
배정 및 환불일: 2026년 6월 5일(금)
상장 예정일: 2026년 6월 중순 예정
희망 공모가 밴드: 7,000원 ~ 8,000원
총 공모 주식수: 2,000,000주 (전량 신주 모집)
예상 공모 금액: 140억 원 ~ 160억 원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단독 주관)
매드업의 핵심 사업 모델과 차별화된 경쟁력
매드업은 약 10년간 축적한 1조 원 규모의 광고 집행 데이터와 전문 마케터의 노하우를 결합한 AI 기술 기반 마케팅 테크 기업입니다. 현재 크게 두 가지 축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AdOps 서비스와 LEVER Xpert 솔루션
대형 광고주를 대상으로 정밀한 타겟팅과 운영을 대행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자체 개발한 AI 마케팅 에이전트 솔루션인 ‘레버 엑스퍼트(LEVER Xpert)’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레버 엑스퍼트는 마케터들의 단순 반복적인 데이터 수집 및 연동 작업의 90% 이상을 자동화하며, 범용 대형언어모델(LLM)이 소화하기 힘든 현장 실무 중심의 데이터 분석과 기획을 수행하는 강력한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달성한 실적 턴어라운드
매드업은 이익미실현(테슬라) 요건을 활용하여 특례 상장에 도전하지만, 이미 확실한 실적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502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4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33%에 달합니다.
특히 영업이익 85억 원, 당기순이익 78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외형 성장이 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는 이상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향후 성장 전략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공모 자금의 대부분은 AI 에이전트 기술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북미 시장 침투 및 글로벌 플랫폼 도약: 지난해 11월 설립한 북미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K-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케팅 테크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롱테일 중소형 광고주 시장 확대: 그동안 높은 대행 비용 때문에 전문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중소형 광고주들을 겨냥하여, AI가 운영의 대부분을 전담하는 ‘AI 매니지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매드업 IPO 관전 포인트
매드업은 최근 상장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AI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테마에 부합하는 종목입니다.
투자 체크리스트
합리적인 공모가 밴드 설정: 최근의 흑자 전환 성과와 비교했을 때 희망 공모가 밴드(7,000원 ~ 8,000원)가 상대적으로 보수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산정되었다는 평가가 많아 공모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의 중요성: 5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단순 경쟁률뿐만 아니라 기관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얼마나 확보되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의무보유확약이 높을수록 상장 직후 출회되는 오버행(대량 매도 물량) 부담을 덜 수 있어 초기 주가 흐름에 긍정적입니다.
결론 및 대응 전략
2026년 6월 공모주 시장의 포문을 여는 매드업은 확실한 전방 시장의 성장성과 자체 AI 솔루션의 고도화, 그리고 실적 턴어라운드라는 삼박자를 갖춘 기업입니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의 청약 한도와 수수료 등을 청약일 전에 미리 점검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5월 말에 기관 투자자들의 최종 수요예측 결과와 확정 공모가 데이터가 발표되므로, 해당 지표를 확인하여 균등 배정 위주의 소액 참여를 할지 혹은 비례 배정까지 노리는 적극적인 자금 투입을 할지 결정하는 정석적인 접근을 추천해 드립니다. 최종 결과가 공시되는 대로 가장 명쾌한 팩트 체크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